보성소방서, 겨울철 축사화재 예방 총력
김상빈 | 기사입력 2018-02-10 16:30:24

[보성타임뉴스] 보성소방서는 최근 축사 화재 발생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원인 분석 및 대응 방안 강구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축사 화재는 우사, 돈사, 계사를 포함해 총 235건으로 이에 따른 피해액은 약 179억 원에 달한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7.6%, 부주의가 31.9%를 차지했으며, 계절별로 겨울철이 34.4%(81건)로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보성소방서는 축사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및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전관리 촉구뿐만 아니라 전기설비 등 노후설비 지속 관리 및 교체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누전차단기를 아크차단기로 교체하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아크차단기란 누전, 과부하 및 전기 합선과 그에 따른 스파크를 감지하고 즉시 전원을 차단해 화재 예방 효과가 크다.

홍교119안전센터는 “대형·밀폐형 축사 중심의 방화 순찰을 강화하고 초동 출동체계를 확립하는 등 대응 역량을 보강하겠다”며 “축사 관계자께서도 평소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