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설 현수막, 대전시민과의 첫 인사!
바른미래당 창당으로 6.13 지방선거 치열해질 전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2-11 15:10: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난 9일 안철수·유승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바른미래당 통합추진위원회는 당의 색깔과 로고 등 PI(party identity)를 결정했다.
곧바로 다음날인 10일부터 이 로고가 응용된 설날 인사 현수막이 대전 전역에 발 빠르게 게시되어 대전 시민들에게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노랑, 파랑, 빨강 등 원색을 주로 쓰던 기존 당 색깔을 쓰지 않고 청록색(민트)과 직선을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열쇠와 국민을 섬긴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이번 바른미래당의 이미지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더욱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대표인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창당 합의 이후 2.6일 함께 방문한 첫 지역 일정이 대전인 만큼 앞으로 바른미래당의 대전에 대해 좋은 정책을 기대해 볼만한다는 점에서 이번 설 현수막을 통한 첫 시민과의 접촉이 의미가 있다.
또 현역 국회의원인 신용현 의원이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새롭게 임명되면서 향후 바른미래당의 활동 여하에 따라 지방선거가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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