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4일간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관련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에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기 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또한 보건소에서도 시민을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기 위해 구·군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0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된다.
연휴 기간 중 병·의원 253개소가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정해진 날짜에 진료하며,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연휴 기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또한 휴일지킴이 약국 602개소도 지정된 날짜에 운영하며, 휴무 약국은 인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한편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는 119 종합상황실, 129 보건복지콜센터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 및 구·군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