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에 출마합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12 23:26: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이 12일 오정동농수산물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3일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으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 대덕구청장 출마선언문 전문>

내 삶을 바꾸는 대덕의 유쾌한 변화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담대하게 기획하고 능력있게 실현할

박정현, 대덕구청장에 출마합니다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오늘 저 박정현은 대덕의 관문이자 서민의 땀방울이 맺혀 있는 이 곳, 오정동농수산물시장에서 대덕구민들께 대덕구청장에 출마함을 보고 드립니다.

막중한 책임감에 두렵고 떨리지만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대덕의 역사를 쓸 생각을 하니 가슴 벅차고 행복합니다.

저 박정현은 24년간의 시민운동을 통해 대전지역에서 민주주의, 생태환경, 균형발전의 가치를 확장하고 시민들의 실질적 삶을 개선하는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저 박정현은 환경전문가로서 대덕구 산업단지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노력과 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호운동본부를 만들어 대청호 유역과 대청댐 지역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일, 금강을 살리는 일에 주력해 왔습니다. 제가 감히 대덕구청장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대덕구가 청년 박정현의 일터였고 고민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박정현은 8년간의 대전시의원 활동을 통해 일 잘 하는 의원,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의원,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의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8년 연속 행정사무감사우수의원 선정, 대전시 공무원이 뽑은 ‘참 좋은 의원’ 상 수상은 저 박정현에 대한 평가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이제 박정현은 청년시절 고민했고 일했던 대덕구에서 그간 훈련하고 배웠던 능력, 일 잘하고 일 할 줄 아는, 미래를 제시하고 실현할 줄 아는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대덕구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할 줄 아는 능력을 발휘해 대덕구 주민들의 자존심이 살고 대덕구 주민들의 삶이 윤택하게 바뀌고 대덕구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변화되는 대덕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현재 대덕구의 위기는 ‘떠남’과 ‘도시정체성의 모호함’에 있습니다.

2000년 23만이던 대덕구 인구가 2017년 12월 현재 18만7천명으로 2000년에 비해 4만5천여명이 줄었습니다. 지난 17년간 대전시전체 인구가 10%증가(1,365,961명→1,502,227명)한 것에 비해 대덕구 인구는 20% 감소했으며 특히 대덕구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2000년에서 2010년 (-24,648명) 사이 대전시 인구는 137만에서 150만으로 증가했습니다. 결국 대덕구의 급격한 인구감소와 이후 지속적인 인구감소는 대덕구 행정을 책임진 구청장의 책임입니다.

지난 10여년간 대덕구의 집권당은 누구입니까?

지금 대덕구 주민들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을 살리고 주민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한 자유한국당에게 그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지역현안에 주민들을 동원했으나 실질적으로 주민 삶은 개선시키지 못한 무능함을 질책하고 있습니다.

도시공동체를 결속시키고 도시의 미래비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도시정체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덕구의 도시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 산업기반이 있는 도시, 자연환경이 수려한 도시.

대덕구가 갖고 있는 이 중요한 자원은 지금 분절되어 있습니다. 이 세가지를 융합시켜 대덕구의 도시정체성으로 발전시킨다면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덕구야 말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를 낳습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도전의 리더십이 없다면 위기는 또 다른 위기를 가져올 뿐입니다.

저 박정현은 새로운 변화를 담대하게 기획하고 능력있게 실현할 리더십을 갖고 있습니다.

저 박정현이 꿈꾸는 일곱색깔 무지개 대덕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대덕구답게 대덕구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협치를 통해 주민들이 주인되는 대덕구입니다.

대덕구의 산업기반과 문화, 자연환경이 융합되어 청년들이 모이는 젊은 대덕구, 4차산업혁명시대를 열어갈 기회의 땅 대덕구입니다.

자영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문제를 혁신하고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협동조합도시 대덕구입니다.

공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지원과 마을도서관, 마을교육을 통해 자존감 있고 창의적인 아이들을 키워내는 교육혁신도시 대덕구입니다.

대청댐, 계족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산업, 전통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오는 공정여행도시 대덕구입니다.

대덕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자립 태양도시 대덕구입니다.

마을마다 건강센터를 설립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만들 건강도시 대덕구입니다.

누구나 꿈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섬김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변화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행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능력있고 일 할 줄 아는 박정현이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덕구주민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

저 박정현이 대덕구주민들과 함께 대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 2. 12.

대덕구청장 출마자 박정현 대전광역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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