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수요행복민원실 ‘민원해결 역할 톡톡’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2-22 06:32:57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가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도 민선 6기 시정의 지향가치이자 운영원리인 시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섬김 행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난 한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평가를 받은 만큼 올해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수요행복민원실을 지속 운영해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시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문을 연 수요행복민원실은 2014년 8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매월 1회 총34회 운영됐다. 

시장이 일일민원실장으로 나서 관련 국·소장, 부서장 등이 배석해 부서 간 소통·협업을 통한 해결 노력으로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민원실의 문턱을 더욱 낮춰 매주 1회 읍면동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행복민원실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수요행복민원실은 지난해 9월 6일 풍기읍을 시작으로 올해 2월 5일 부석면까지 5개월간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읍면동민원실에서 총19회 운영됐다. 

112건의 각종 진정과 민원을 접수해 부서간의 조정·중재 등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아 이 중 17건은 해결 완료하고 76건은 관련부서에서 절차에 따라 추진 중에 있다.

수요행복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평소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에 대해 해당부서도 잘 모르고 시청을 방문하기가 번거로웠는데, 직접 민원현장까지 방문해 같이 고민해 주고 해결방법을 찾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헌호 종합민원과장은 “감동 주는 섬김 행정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만들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시가 지난 5개월간 추진한 찾아가는 수요행복민원실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모두 마무리 하고 2월부터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시청민원실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수요행복민원실로 지속적으로 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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