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송하지부,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2-26 16:45:28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우리가 태어난 나라는 서로 다르지만, 지구촌에 살고 있는 한 가족으로 이 자리에 함께 모였으니 웃음꽃 활짝 피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송하지부는 소외계층 및 주한 외국인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의료봉사를 가졌다.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송하지부가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4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 지성전 2층에서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주한 외국인 근로자와 소외계층의 어르신, 아동, 청소년 및 장애우들을 위해 외부 의료진과 협력해 기본적인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송하지부는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1부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요메들리, K-POP댄스 등 공연과 홍보영상 시청 및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지역소외계층 등 10가정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현호 광주향교 시본부 부회장은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의 정신이 평화인데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지구촌에 사는 우리는 모두 가족이다"라며 “진정한 사랑 나눔의 이 행사가 변함없이 이어지며 번창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2부 행사로는 양·한방 의료봉사, 취업·법률·가정 상담, 건강체험부스, 문화체험부스, 한국전통체험부스 등이 준비됐다.

베트남에서 온 위능정(37), 두이(31) 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준비된 프로그램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꼼꼼히 돌아봤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 및 주한 외국인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낙후된 담벼락을 아름다운 벽화로 재창조하는 ‘담벼락이야기’,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는 ‘나라사랑평화나눔’, 실버문화 프로그램 ‘백세만세’, 건강한 식단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핑크보자기’, 아름다운 지구촌 지킴이 ‘자연아 푸르자’등을 주요 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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