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소장 장효근 일기 등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지정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2-27 15:34:5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독립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는 독립운동 관련 자료가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27일 독립운동사 연구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장효근 일기’, ‘한일 관계 사료집’ 2건을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로 지정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독립운동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심각한 왜곡과 부정확한 점이 많은 반면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나 기관에서 작성한 기록이 많지 않았다"며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개 문건자료는 독립운동에 직접 참가하고 그것을 보고 들은 사실만을 정확하게 기록한 자료라는 점에서 매우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장효근 일기는 1916년부터 1945년까지 천도교 중심 독립운동에 대해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문헌이다. 이 일기 저자가 3·1운동에 직접 관계한 인물이 남긴 기록이기 때문에 3·1운동 및 천도교 주도 독립운동사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기념관 그 동안 수집된 자료들은 독립운동사를 전공하는 학자들에게 널리 제공되어 전시와 연구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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