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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은 7일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 문화, 관광 등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자매결연 체결은 권영택 영양군수와 쩐 반 쯔엉 화방군수, 당 트엉 인민위원회 의장이 참석해 그간 진행해오던 농업분야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화방군은 베트남 남중부 해안지역에 위치한 인구 약12만 명의 도시로 산림자원 및 노동력이 매우 풍부한 곳으로 주 소득원은 임업이다.
자매결연 협약서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농업 관련 인적 교류 확대 및 청소년, 문화, 관광 등 분야별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이밖에도 영양군에 거주중인 베트남 이주여성의 인권신장을 위한 다문화가족 인권 교육과 베트남 이주여성의 성공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군과 화방군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농업관련 인적 교류 확대 및 분야별로 두 도시가 같이 발전하는 기회를 계속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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