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천변 뽕나무거리 향기로운 꽃길 조성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3-11 10:21:21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시 남원동(동장 이윤호)은 3월 7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와 직원 등이 참여해 연원1교와 낙양교 구간에 조성된「개운천 뽕나무거리」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심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개운천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불법투기로 미관을 해쳐 3년 전 2015년 3월에 뽕나무 150주를 식재하고 가로 화단을 만들어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꽃길 조성은 도로변 등에 방치된 각종 오물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경관 정비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도움이 돼 계절별 기후에 맞는 다양한 초화류를 심을 계획이다.

이윤호 남원동장은 이 봄꽃이 만개해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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