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맑은뇌쉼터 건강대학 개강
【울진타임뉴스=김민정】 울진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치매발병률 증가에 따라 치매 예방. 진행지연을 목적으로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말까지 맑은뇌쉼터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맑은뇌쉼터 건강대학은 관내 14개 마을회관 및 보건기관에서 운영하며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221명을 대상으로 5가지 분야(미술, 음악, 감각자극, 운동, 작업회상)의 인지중재프로그램을 수행하여 인지 기능을 강화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치매진행 속도를 지연시켜주며, 치매 발생에 따른 사회비용절감 및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맑은뇌쉼터 건강대학 뿐만 아니라 2017년 12월부터 임시 개소한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선별검사 및 인지강화·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치매 걱정 없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789-5025)로 문의하면 된다.

2018-03-13 07:36:25
울진군,치매 예방·진행 지연 도모… 10월 말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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