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다져진 소통시장 허복
수출기업 지원 위해 코트라 구미지사 설치 시급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3-13 14:12:18
[구미타임뉴스=이승근] 13일 구미지역 곳곳을 발로 누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하는 구미시장이 되기 위해 초심을 다지고 있는 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구미산단 지역기업인들은 “구미시에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필요하니 꼭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건의를 해 왔다.

이에 허복 예비후보는 “올해 구미산단의 수출 전망을 살펴보던 중, 대내외 변수가 녹록치는 않으나 다행히 수출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라 코트라 구미지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구미산단이 취약한 해외마케팅 능력제고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트라 구미지사를 반드시 설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덧붙여 “구미지역 수출업체의 20%가 애로사항으로 해외마케팅 등 수출전문가 부족을 꼽을 정도이고, 해당업체 70% 이상이 코트라를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코트라 주요사업을 통해 기존 수출기업의 마케팅 강화는 물론, 신규수출 지원 및 해외진출과 시장정보 획득, 해외무역관을 통한 통역서비스 등 구미산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2017년 11월 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주최한 ‘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통한 토론에서도 코트라 구미지사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는데 이는, 구미지역이 생산에는 강하지만 마케팅 즉, 판로확보에는 약한 점을 보완해 줄 수 있으며 구미지사가 설치된다면 현장 밀착형 서비스가 가능해져 첫째 수출기업의 해외 지사화 사업 지원, 둘째 해외판로 확충, 셋째 신규 수출 지원 등의 효과로 대한민국 첨단IT 수출기지로 재도약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미와 같이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창원은 기존에는 부산경남 코트라지원단을 이용했으나 지난 2017년 2월부터 창원에 경남코트라지원단이 설치돼 수출기업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아 수출경쟁력이 한 단계 올라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구미지사의 신속한 설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한편,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소통과 경청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펼치는 시장이 될 것과 또한 지난 20년 생활정치로 골목이 활기찬 구미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재차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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