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 사고 발생 시 탈출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3-15 17:41:05

▲‘청소년 바다안전 체험학습’ 운항코스.(사진=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내 15개 중학교 470여 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바다안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15회에 걸쳐 청소년 454명에 대해 실시한 ‘청소년 해양안전 체험학습’이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를 늘여 달라’는 호응과 부산시 교육청과 대상 학교장 건의가 있어 올해부터 ‘청소년 바다안전 체험학습’으로 명칭을 바꾸고 15개교 470여 명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체험학습에는 부산항 제5부두 부산시 어업지도선(부비호, 374톤) 선상에서 항만소방서와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함께 선상안전체험(1시간)과 해상견학(1시간)을 각각 진행한다.

시는 선박 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구명뗏목 사용법 생존기술 동영상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항만소방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에서는 선박내 안전사고 발생 시 탈출요령 익수자 발생 시 구조 및 대처방법 체험 등을 담당한다.

부산시는 “올해는 체험학습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장 명의 수료증을 교부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체험 대상을 학생, 교사에서 학부모 시민단체 등으로 체험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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