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대목 구입해서 직접 사과 묘목 만들어요!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3-15 17:52:00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3월 14일 10시에 과수시험장에서 관내 과수 농업인 49명에게 2017년에 생산 굴취한 사과 무병 대목 33,700주를 유상 분양하고 사과묘목 생산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사과 대목 종류는 M9 왜성대목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통과한 무병 자근대목이다. 대목은 굵기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은 대목직경 8mm 이상으로 식재 당년 봄 깍기접목이 가능하다. B등급은 대목직경 6 ~ 8mm로 식재 당년 가을 눈접이 가능하고, C등급은 대목직경 4 ~ 6mm로 대목을 키워 다음해에 접목을 하여야 하는 굵기이다. A등급은 농업인 신청량이 많으나 공급량이 5,000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분양받은 대목은 식재 후 원하는 사과 품종을 접목하여 묘목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사과 묘목을 직접 생산할 경우 묘목구입비의 90%까지 절감할 수 있고 품종이 섞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목 분양시 초보 과수농업인도 대목을 키우고 접목이 가능하도록 사과 묘목 생산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사과 무병 묘목 생산의 선두 지역으로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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