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차관 상주시 농정현장 방문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3-27 13:06:41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중앙부처와의 농정현장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이 상주시 화산동 첨단온실 농업회사법인 새봄을 방문해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평소 스마트팜에 관한 칼럼을 쓸 정도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시는 고령화로 침체된 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5년 스마트팜 2개소 보급을 시작으로, 2016년 19개소, 2017년 30개소를 농가에 보급했으며, 올해는 40개소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상주시는 최첨단 스마트팜을 시설원예농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유지해 농산물의 균일성‧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수출을 극대화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이런 상주시의 농업행정은 농식품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스마트팜 TF’팀을 신설하였으며, 2018년 업무계획으로 전국 4개소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장관의 공석으로 농식품부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 차관에게 이날 직접 브리핑을 하며 주요 현안사업으로 1,500억원(국비750억, 지방비430억, 민자320억)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상주시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기술집약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산‧학 프로젝트다.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에서 생산‧유통, 청년창업교육‧연구개발실증, 스마트기자재 제조단지 등으로 3분화해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구현을 위한 4차 산업형 혁신 사업이다.

김현수 차관은 지자체장이 직접 발표하는 모습에 상주시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스마트팜이 농업분야 혁신의 선도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앞으로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스마트팜과 공격적인 농산물 수출농업 전략이 필요하다며, 다시 한 번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상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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