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국가시행사업 7개 5245억 국비확보 시동
최웅수 | 기사입력 2018-04-10 07:57:49
【영덕타임뉴스=김민정】 영덕군이 9일 ‘2019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이 추진할 사업은 총 104개로 내년도 국비 건의는 847억 원, 국가시행 사업 7개 5245억원 규모다.

국가추진 SOC 분야 7개 사업은 경북도, 지역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에 1000억,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3,500억, 강구항 개발사업 220억, 예비타당성 심사 중인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등은 경북도 전략사업에 반영시켰다.

또한, 국지도 20호선의 강구대교 건설(150억), 축산~도곡간 선형개량(70억), 34호선(안동~영덕) 선형개량(300억), 죽장~달산간 도로 건설(5억) 등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속도로(상주~영덕간), 철도(포항~영덕간) 개통으로 획기적으로 늘어난 관광객들의 편의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산 블루시티 조성(190억), 임산물 식약용 버섯 연구센터(96억), 해양레포츠센터 리노베이션(90억), 해안누리 워라밸 로드 조성(50억), 영덕 블루숲길 조성(68억), 송천나루 수상 체험장 조성(10억) 등 신규사업 51개 총사업규모 2436억 원을 건의한다.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용역을 통해 사업별 과제를 도출하고 행정절차를 거치는 등 철저히 준비해왔다. 

도화마을 권역 개발, 예주고을 역사호국거리 조성 등과 연계시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강구 마을하수관로 설치(76억), 대지리 마을하수시설 설치(33억),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50억), 인천·보림지구 대구획정리(64억), 지품·축산 생활용수개발(196억), 위험지구 개선, 농산어촌개발, 보훈회관 및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도 신규로 추진할 방침이다.

웰빙 문화테마마을, 연안정비, 소하천 정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계속사업은 마무리를 위하여 국비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4·5월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북도에서 사업을 선정하여 중앙부처에서 우선순위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하고, “SOC와 신규사업의 국비확보가 쉽지 않다고 전재하고, 발품을 팔아서라도 끝까지 살펴주길 바란다"고 독려 했다. 

특히, 영덕군의 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공모사업에 더욱 집중하며 국비확보에 주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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