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현장실천 자생조직 농어업 발전 이끈다!
11일 육성 사업 설명회…연구성과 극대화 방안 등 모색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1 14:34:5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농어업 연구 및 현장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실천 자생조직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현장실천 자생조직은 농어업 연구 및 현장활동을 통해 농어업 발전 및 3농혁신 정책 확산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농어업인, 전문가, 관계자 등 10인 이상 30인 이하로 구성된다.

현장실천 자생조직은 농어업과 관련된 1가지 이상의 주제를 선정해 활동하게 되며 월별 최소 1회 이상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10개 자생조직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실천 자생조직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자생조직 육성 사업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자생조직별로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공유하고 지방보조금 집행지침 설명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자생조직은 충남도 농어업회의소 활성화 모임, 우량 씨마늘 연구회, 학교친환경 실천사업연구모임,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자문단, 아산 도시농부, 마을학회 일소공도, 한 살림 생산자연합회 소사 공동체, 충남영양교사회, 충남농촌마을지원협치회의, 충남 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 꾸러미 사업단 등이다.

이 가운데서도 도 농어업회의소 활성화 모임은 앞으로 농어업계를 대표해 그 권익을 대변하며, 농정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업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찾아 농업발전을 연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영양교사회는 주민주도의 사업으로 학교급식 등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집중 연구하고, 충남농촌마을지원협치회의는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활성화 사업 등 연구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마을별 자체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 나아갈 계획이다.

충남 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 꾸러미 사업단은 연구모임을 통해 고소득, 고품질 6차산업 추진으로 6차산업 인증사업자 협회 활성화 및 자립화 촉진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현장활동 자생조직 육성 사업의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 현장 컨설팅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현장활동을 통해 발굴한 연구성과는 농업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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