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양보 소방차통행로 확보
손종선 | 기사입력 2018-04-13 23:46:30

객원기자 손종선

[보성타임뉴스=송종원 기고] 종종 약속 시간은 다되어 가는데, 신호등이란 신호등은 다 빨간불이고, 출근시간도 지났는데 차가 막혀 식은땀만 줄줄 흘리는 상황이 있습니다. 

생각해도 숨이 턱 막히고 답답한가요? 시간은 흘러가 1분 1초가 아쉬운 경험이 다들 있으실겁니다.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마음은 항상 여러분들이 느끼는 다급한 마음과 같습니다. 

소방관들은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함에 있어 분초를 다투어 소방차에 올라타 국민(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향해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갑니다. 

하지만 소방차가 출동하는 곳곳열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히게 됩니다. 

혼잡하고 꽉 막힌 도로열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소방차앞을 가로막거나 끼어들기 까지 하는 얌체 운전자들, 불법주정차 된 차량이 소방차의 진입을 어렵게 하는 좁은 골목길, 유명무실한 소방차전용 주차 공간 등은 소방관을 한없이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화재가 발생하고 화재발생 대상물이 전소되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답은 5분 이내입이다. 

화재가 발생한 상황열 소방차가 최소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을 해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화 할 수 있습니다. 


구급상황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심정지 환자일 경우 구급차가 5분내에 도착하지 못하면, 뇌에 체순환이 되지 않아 뇌사에 이르게 됩니다. 

소방관에게 어떠한 상황이던지 5분의 골든타임이 확보되야합니다.

전국 소방서는 지난 수년간‘소방차 길 터주기’운동,‘긴급차 통행로 표시구간 불법주정차 금지’등의 캠페인과 불법주정차, 소방차 피양의무 위반 운전자에 대한 지도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나 대한민국의 모든 소방출동로가‘생명로’가 될 날은 아직도 묘연하기만 하며, 소중한 출동시간을 도로열 허비하지 않도록 하기위한 국민여러분의 동참은 아직도 절실합니다.

골목길 불법주정차 근절,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 소방차량 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정차 근절,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국민(시민)여러분들의 양보와 배려,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이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객원기자 손종선 sjs851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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