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이태우]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4월부터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 일환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설문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68.97%가 찬성해 운영하게 됐다.

클래식과 연주곡 등을 들려줌으로써 ‘백색소음’ 효과로 편안한 독서 분위길 잡고 소음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시사상식사전과 한국산업심리학회에 따르면 넓은 음폭으로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는 ‘백색 소음’ 효과는 집중력 47.7%, 기억력 9.6%를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27%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음악을 들으며 독서를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고, 책을 읽는데 더 집중을 할 수 있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및 정서함양 등 독서하기 좋은 문화복합 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도서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04-16 11:07:04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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