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갤러리위, 김명식 화백 고희(古稀)기념 초대전 5월2일~31일에 열려
김수종 | 기사입력 2018-04-16 11:14:08

[서울타임뉴스=김수종] 김명식 화백 고희(古稀)를 기념하여 그림 50, 인생 70년을 그리는 전시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위에서 열린다. 갤러리위에 따르면 오는 5. 2()~5. 31() 서울과 도쿄, 상하이, 마이애미, 뉴욕 등에서 70여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그림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 온 김명식 작가가 어느덧 칠순을 맞이한다.

갤러리위는 김명식 화백의 고희(古稀)기념 초대전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East Side Story)'를 개최한다. 50년 예술을 회고하며, 근작 중심의 30여점이 1, 2관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1990년대 말 매너리즘에서 탈피하고자 처음 뉴욕여행을 떠났던 작가가 역동적인 도시의 에너지와 자연의 순수를 함께 지닌 뉴욕에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탄생된 작품이다.

작업실로 가는 전철 창밖의 작은 집들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모습을 한 사람으로 치환되어 작가에게 다가왔고, 그렇게 집과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어 다양한 인종이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되었다.

대담한 화면 구성, 특유의 색채 감각, 깊은 층위의 마티에르로 완성된 이 시리즈는 탄생과 함께 국내외 화단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2005년 뉴욕에서의 다섯 차례 전시를 시작으로, 마이애미, 상하이, 동경 등에서의 잇단 개인전을 통해 작가의 대표작이 되었다.

이번 고희(古稀) 기념 초대전을 통해 인생이라는 하나의 대작을 완성해나가고 있는 김명식 작가의 작품세계를 가까이 느끼며, 2015년 동아대학을 정년퇴직하고 용인의 전원에 정착한 작가가 여전한 창작열과 깨어있는 감각으로 이어온 작업이 어떤 변화를 맞이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갤러리위는 2009년 서울 청담동에 개관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인들을 발굴 지원하며,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 전시를 통해 미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1-도예 및 가구전, 2-기획 및 초대전, 위아트스페이스-소속작가 특별전, 루프탑-야외 조각전 등 4개 층의 전시 전용 공간을 갖춰 단순한 화랑개념에서 탈피해 문화예술 복합 비즈니스 센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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