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임산부 최대 40% 할인 혜택 제공
임산부 우대사업... 올해 175개 업체 참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6 13:02: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임산부 우대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우대사업’은 임산부가 임산부 수첩을 제시하면, 해당 우대업체 참여조건에 따라 임산부 할인 혜택(5~40%)을 받을 수 있는 서구만의 시책 사업이다.

서구에 따르면, 임산부 우대사업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34곳이 늘어난 175개 업체(4월 현재)가 참여하고 있으며, 구는 매년 임산부 추진시책과 참여업체 정보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임산부 등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임산부 우대사업 참여업체 현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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