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위기 대처능력 강화된 안전한 학교 만들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7 11:00: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교육과 사회의 모순을 안고 별이 된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안전과 관련한 대전교육의 혁신을 다짐했다.

대전 교육청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뉴얼을 보급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단위학교에서는 안전교육 및 위기 대처 능력 또한 형식적으로 이뤄지거나 문서 상 존재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의견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대책으로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시민참여현장검증단을 구성하여 학교 내 분야별 정기적으로 안점 점검하겠습니다.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사업으로 1,147억을 투입하고 있으나 화장실 하나 제대로 개선하지 못해 많은 학생들이 집에서 해결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석면제거 또한 학교시설 중 겨우 34%정도이고 내진 설계 및 보강도 71%가 미완료로 불안하다. 중금속이 오염된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고, 냉난방 시설은 필요할 때 이용하지 못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교실들이 많다. 1,000억 원 투입된 시설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감사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학교로 만들겠다.

둘째,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신속한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겠다.

자연재해이거나 인위적 재해에 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재난대비 훈련을 월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한다. 대전도 결코 방사능과 지진에서 안전한 곳이 아니다. 재난에 필요한 물품 기준을 마련해 재난에 따른 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요오드제 등을 학교에서 비치하도록 하여 방사능 재난 발생 즉시 학생들에게 지급하도록 할 것이다.

사소한 징후까지 놓치지 않는 시스템 정착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난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확실히 점검하겠다. 우리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전시 학교, 성광진 예비후보가 만들겠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