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이정표 | 기사입력 2018-04-19 10:20:10
【남해타임뉴스 = 이정표】19일 남해실내체육관서, 장애인의 자립의지 고취와 화합의 장 마련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군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1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 기념사, 음악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시상식은 장애인 복지 유공자,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는 △도지사 표창에 지체장애인협회 엄전호 씨, 장애인부모회 조순남 씨 △남해군수 표창에 남해사랑의집 임성심 씨, 남해소망의집 이봉태 씨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생활을 실천하는 모범장애인에는 고현면 장순애 씨와 서면 박권철 씨, 남면 김태용 씨 등 3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남해군장애인연합회가 마련한 장애인복지대상에는 최정문 햇살에영농법인 대표가 선정,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최 대표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자립생활 환경 구축에 헌신해 왔다.

이외에도 조우용 지체장애인협회 분회장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을, 탁연자 장애인활동보조사와 이혜진 장애인행정도우미가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김태석 남해로타리클럽 회장과 김주숙 ㈜창남조선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군내 5명의 학생과 5가정에 장학증서와 생활안정자금이 각각 전달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오후부터 한마당 사물놀이를 비롯한 각종 음악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금조 남해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 또 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되지 않는 군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는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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