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희방매표소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송용만 sym6055@naver.com | 기사입력 2018-04-20 06:28:31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는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소백산국립공원 희방매표소 입구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영주시를 비롯한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소방서,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10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 및 상춘객의 증가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을 확신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 없는 영주 만들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소백산 국립공원 내 산림훼손행위 단속 및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산행 시 화기물 소지금지, 야영 및 취사행위금지 등 산불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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