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7전투비행단 공군부대 장병들 봄철 농번기 두 팔 걷어 대민지원
박근범 | 기사입력 2018-04-22 18:10:51

[청주타임뉴스=박근범 기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데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이 농촌 마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0여명의 장병들이 내수읍 입상리 벼 재배농가에서 일손이 많이 필요한 벼 모판 만들기 못자리 영농작업을 보조하여 진행했다.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은 지자체와 연계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대민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재난 시 피해복구 활동 및 수난구호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왔다.

하준찬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하사는“장병들의 대민지원이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풍년이라는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며“장병들에게도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인석 내수읍장은 “지역 농민들이 어려울 때마다 공군부대 장병들의 도움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농민들과 함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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