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원룸 화재 피해자 '임시거처ㆍ세금 감면' 된다.
최웅수 | 기사입력 2018-04-23 08:52:23

【오산 타임뉴스=김민정】 오산시는 22일 오전 발생한 원룸 화재로 연기를 흡입, 치료를 받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김태정 부시장 주재로 국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친 18명(민간 17ㆍ소방관 1)과 가족, 원룸 입주민에게 인근 모텔을 임시거처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시 사회복지사 3명을 부상자가 입원한 병원으로 보내 피해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여부, 거주지 이전 대책 등 상담을 하고 있다.

부상자에 대해서는 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감면해주고, 지방세는 납기연장ㆍ분할납부ㆍ가산금 면제 등을 지원키로 했다.

오산시는 "이날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4명이 중상, 1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긴급 지원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