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 민주당 전략공천 철회 촛불집회 우중 강행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4-24 11:31:29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궂은 비에도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광주 서구갑 전략공천에 강행 철회를 위한 광주시민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밀실전략공천 시도하는 추미애는 사퇴하라" 박근혜 퇴진을 주도했던 광주시민단체가 민주당 전략공천 철회 촛불집회를 우중강행했다. 이번 촛불집회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광주서구갑 전략공천에 항의하는 집회로, 5.18 광주민주항쟁을 앞두고 ‘추미애 대표의 광주방문 저지’ 등 민주당에 대한 분노어린 목소리들이 표출됐다. (사진제공= 촛불집회 광주시민모임)
20대 총선에서 단 한 석도 건져내지 못했던 민주당에게 작년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정권 탄생에 큰 역할을 했던 이들이 주축이 되어 저항의 집회를 개최하는 것에 주최 측과 시민들의 마음은 만감이 교차한 상태이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여당의 심장부 광주에서 민심이반이 심각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추미애 대표의 민주당 전략공천 악수라는 선택으로 촛불까지 들어야 하는 상황은 지역정치권을 넘어 민주당의 6.13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집회에는 민주당 지도부 특히 여성 전략공천을 강행하려는 추미애 대표에 대한 비판이 집중 성토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 달도 채 남지 않는 5.18 광주민주항쟁을 앞두고 ‘추미애 대표의 광주방문 저지’ 등 민주당에 대한 분노어린 목소리들이 표출될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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