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수원FC전 연패 탈출 노린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26 11:39: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티즌이 수원FC전 연패 탈출을 노린다.

대전은 29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지난 21일 열린 성남FC와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아산무궁화전에 이은 뼈아픈 2연패다.

이번에도 잘 싸웠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성남에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키쭈의 동점골로 잘 따라갔다. 아산전과 비슷한 분위기였고, 주도권을 가져오며 후반 막판까지 몰아붙였다. 그러나 또 다시 치명적인 수비 실수로 실점을 내주며 패했다.

더 이상 패배는 용납되지 않는다. 제 아무리 잘 싸웠다고 하지만, 프로의 세계에서는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고종수 감독도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라며 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패를 끊기 위해선 실수를 줄여야 한다. 수비에서 연이은 실수가 대전에 연패를 가져다 줬기 때문이다. 고 감독도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감안해야 하지만, 실수로 실점하는 건 아쉽다. 프로로서 마인드를 더 강하게 가져야 한다"라고 실수로 실점하는 부분을 지적했다.

이번 수원FC전은 보다 나아진 모습을 증명할 기회다. 공격에서 꾸준히 득점이 생산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대전은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가도에프, 박수창, 김승섭, 키쭈가 차례로 골을 넣었다.

그 중 가장 최근 골맛을 본 키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가장 늦게 팀에 합류했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팀에 적응 중이다. 성남전에서도 그림 같은 헤딩골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고종수 감독은 “팀에 합류한지 3주 밖에 되지 않아 적응 시간이 많지 않았다. 기술이 있으니 조금 더 가다듬으면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키쭈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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