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책을 읽는 세종시로 만들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26 15:49:34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온 가족이 책을 읽는 세종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전체면적의 54%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읍면지역 유명산의 숩길과 신도심의 행복도시 둘레길 그리고 대전 둘레산길 등을 연계한 숲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또한 시 경계를 연결하는 세종시계 둘레산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건강을 다지고 다양한 숲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계 둘레산길’은 시 경계를 따라 이어진 숲길과 옛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총 12구간 159km 트레킹 길로 약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본격적인 숲길 조성은 2019년부터 연도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rmauss부터 오봉산 둘레길과 운주산 둘레길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춘희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와 트레킹·문화탐방 등으로 숲길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종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산과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을 조성하고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책 읽는 세종’ 실현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안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복컴 공공도서관은 올해 4개소를 신규 개관할 계획이며, 시립도서관은 2020년 개관을, 그리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상호대차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도 10만 양서확충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민 1인당 1.5권 장서를 확보할 것"이라며 “작년 8월부터 시행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참여서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이 책을 즐겨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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