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 촉구 '천만서명 캠페인' 펼쳐
IWPG·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 27일 전국서 진행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4-27 19:31:3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대전충청 천안지부 (IWPG, 김소연 지부장)가 2018남북정상회담에 성공을 기원하며 27일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촉구 천만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더불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회원과 시민은 평화걷기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IWPG(윤현숙 본부장)와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박순좌 위원장)는 지난 2017년 11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쟁종식, 비핵화, 평화협약 슬로건 등을 걸고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우리나라와 해외 52개국에서 약 6개월 동안 진행하며 천만서명캠페인 동참인원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천안지부 김소연 지부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11년 만에 있어지는 일로써 그동안 우리 모두가 염원했던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도래할 것 같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남북정상이 이제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진정한 비핵화의 길로 들어서고 평화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IWPG와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조직위원회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촉구’ 천만서명 캠페인 결과를 UN에서 발표하고 미국, 중국, 북한,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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