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주민센터, 공동주택 위기가구 전수조사 실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 무한돌봄, 사례관리 연계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5-03 07:08:14
[부천타임뉴스=나정남기자] 상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6월 1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위기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발생한 충북 증평 아파트 모녀 사망과 유사한 사건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찾아내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맞춤형복지팀 담당 공무원, 복지매니저, 동 복지협의체 위원,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현장조사단은 최근 1년의 자료를 검토해 3개월 이상 관리비나 임대료 체납,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위기가구를 위주로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있다면 긴급지원(4인 가구 기준 월117만 원 생계비 지원, 300만 원 이내의 의료비 지원)과 무한돌봄사업(생계비 및 의료비, 월세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4인 기준 월64만 원 지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성림 상동장은 “그동안 상동에서는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다행스럽게도 상동에서는 지금까지 증평모녀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은 없었으나, 어느 지역이든 완벽한 안전지대가 있을 수 없다.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도록 좀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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