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5월 황금연휴 랜드마크 관광시설 정상운영
최웅수 | 기사입력 2018-05-04 07:30:15
【단양타임뉴스=김민정】 대한민국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월 연휴기간 정상 운영된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연휴기간 관광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일을 비롯해 7일과 21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매표마감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지금까지는 시설물 보수와 정기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휴장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000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을 갖췄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의 보행로를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정상에서 삼족오 모양으로 돌출된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오는 7일과 21일엔 짚와이어는 휴장하고 만학천봉 전망대만 운영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해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220종 2만여 마리가 170개 수조에 전시되고 있다.

아치형태의 대형 수족관에는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쏘가리 등 총 12종 3천 마리가 있고 80톤 규모 수조에는 레드테일 등 아마존 민물고기를 선보이고 있다.

양서·파충류 전시관에는 사바나 모니터와 악어 거북, 그린팩맨, 알비노 팩맨 등 37종 250여 마리를 만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조마다 물고기 생태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적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민물고기를 낚는 짜릿한 손맛을 맛볼 수 있는 낚시박물관과 4차원(4D) 체험관도 체험할 수 있다.

4차원(4D) 체험관은 6축 전동식 동작 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가 설치된 좌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단양군는 “5월 황금연휴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 도시민에게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여행 3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관광도시 단양을 적극 추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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