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부처님오신날 웨삭데이 행사 선주고등학교구미에서 열리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07 10:38:38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박재수)는 지난 6일 일요일 구미 마하이주민센터 내 잔디마당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부처님 오신날" 웨삭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간헬라 산스시리 스님의 예불 및 법회를 시작으로 여권연장 및 재발급 업무지원(스리랑카 대사관)부스운영, 구미영제한의원 한방무료진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스리랑카 스님들 6명(사미다 스님, 잔더이 스님, 비야릿으 스님, 와차라 스님, 담음발 스님, 소페악 스님)도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여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불 및 법회를 하는 등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오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고 이야기하셨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고, 일하고, 살아가는 곳은 다르지만 우리는 다같은 부처님의 제자이며,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가족들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을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하였다.

구미경찰서 최준 외사계장은 “경찰을 무서워 하지 말고 범죄의 피해자일 경우에 언제든지 경찰에 연락을 주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다며, 여기에 있는 모든분들이 건강하고 한국에서 생활함에 있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도 스리랑카 대사관에서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이주노동자들에게 여권연장 및 재발급 업무지원을 하는 등 자국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구미경찰서에서도 방문하여 외국인들을 위한 이동상담 및 행사질서유지에 협조해 주었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 노숙인 지원사업 “보현의집"을 시작으로 차츰 이주노동자 임금체불 상담이 증가하면서 2007년 경상북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현재까지 이주노동자의 상담센터와 이주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