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공공자원 개방,공유 공모 지원 자치단체 선정
공공자원 개방․공유 선도자치단체로 달린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09 16:23:21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하기 위한 공간 조성 및 새단장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모이다. 

전국 8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되었고 대구․경북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효율과 성장 중심의 국정운영으로 국민경제 전체의 크기는 비약적으로 커졌지만,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개선되지 못했다. 

정부에서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국정운영으로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구현하여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고자 국정 핵심 정책과제인 정부혁신에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도 정부혁신 중점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회의실, 강의실, 주차장 등)을 공휴일, 근무시간 외 등 유휴시간이 발생하는 때에 국민에게 전면 개방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3월 공모사업 설명회와 함께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달성군이 선정되었다.

달성군은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상대적으로 시설이 오래된 현풍면사무소 회의실을 이용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리모델링하고, 9개 읍·면사무소에 탕비실 설치와 사무기기 추가구입 등으로 개방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개방·공유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공자원 개방·공유 선도도시 달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금년 말까지 총사업비 16억5천만 원으로 7개 읍·면사무소에 승강기를 설치하여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 개방·공유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달성군는 지난 4월 30일까지 공유자원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개방·공유 시설에 대한 정비를 거쳐, 6월 말부터는 서비스 시범사업(‘정부24’의 ‘자원공유’(신설) 코너에서 지도형태로 제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견수렴과 보완을 거쳐 관련 오는 2019년 1월까지 조례 제정과 정부의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부터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스템을 개통하여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읍·면사무소는 물론 달성산업단지 관리공단의 회의실도 개방·공유하여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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