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환절기 식중독예방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설동호 교육감, 대전노은중 방문 식재료 직접 검수 및 위생관리 상태 등 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10 11:27: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5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과 함께 급식학교 15개교를 불시에 방문해,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높고, 자칫 위생․안전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는 취약 시기인 만큼, 사전 예고 없는 현장 점검을 통해 급식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설동호 교육감은 10일, 대전노은중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납품 차량의 적정성, 복수대면 검수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 상태는 물론 급식종사자의 위생관리 상태와 조리실 청결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장·영양(교)사 및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교육, 상반기 정기 위생․안전 점검,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점검(2월) 및 이번 특별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난 3, 4월 서울, 경남, 경북, 경기 등 27건의 연이은 식중독(의심) 발생에도 불구하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은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급식현장의 관계자들은 물론 간부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급식현장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교육청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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