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기증유물 상설 전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12 15:47:35
[칠곡타임뉴스=이승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호국전시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유품을 비롯해 기증받은 각종 유물을 상설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기증유물은 칠곡군의 6·25전쟁 참전용사인 故유명근(유병수 기증), 故박노숙(박정규 기증)의 유품을 비롯해 6·25전쟁 관련 연구도서 ‘한국전쟁’(강봉운 기증), 참전국 및 군 관련 각종 기념우표(김상욱 기증) 등이다.

유품 가운데 무공훈장수여증, 종군기장수여증 등은 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용맹함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부터 영구대여한 6·25전쟁 전사자 유품도 전시공간을 새로 마련해 전쟁 당시 격전이 벌어졌던 석적읍의 328고지를 비롯하여 유학산, 다부동 일대에서 발굴된 유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기념관의 전시품은 170종 435점으로 늘어나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으로서의 품격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송동석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6·25전쟁과 관련된 역사 및 생활유물의 수집과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전투의 중요성과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유물기증을 통한 아름다운 역사 공유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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