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14 14:11:00
[성주타임뉴스=이승근] 성주군은 5월 12일 (사)성주문화원(원장 도일회)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한 제3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도은 이숭인, 동강 김우옹 선생 추모’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 186명의 서예가들이 모여 성주체육관은 전국 각지에서 온 서예가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 참가자들은 도은 이숭인 선생과 동강 김우옹 선생이 남긴 시(詩)가운데 한 작품을 선택해 작품을 완성했다.

도은 이숭인 선생과 동강 김우옹 선생은 성주를 대표하는 지역의 역사인물이다. 도은 이숭인 선생은 고려 말에 태어나 정치가이자 선비로서 뛰어난 문장가셨다. 동강 김우옹 선생은 임진왜란에서 선조임금을 도와 나라를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붕당정치로 인해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동인과 서인의 중재자로써 역할을 했다.

대회장에는 김한수 성주 부군수, 배재만 성주군의장, 군․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지역의 역사인물을 선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한수 성주 부군수는 “대회 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쓴 휘호를 통해 역사인물의 정신이 이 자리에 되살아나고, 필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훌륭한 작품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자부문 125점, 한글부문 35점, 문인화부문 23점, 총 183점이 출품되었고,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4명, 특선 31명, 입선 62명, 총 118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배무선(한자부문, 경남 창원)씨가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경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400만원이 수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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