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선거 앞두고 차질 없는 교육행정 추진 당부
교육감 직무정지로 인해 업무공백·행정누수 예방 최선 다해 달라 주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15 10:57: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5일 이용균 부교육감, 김상규 교육국장, 장흥근 행정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지난 4년간 대전교육정책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 대전시민 및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평소 소통과 배려, 그리고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대전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준 교육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5·6월은 각종 내·외부 교육행사가 많은 시기인데 학생안전이 최우선으로 교육활동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라며, 교육감 선거 출마로 인해 선거기간동안 직무가 일시 정지됨에 따라 이용균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탁월하게 행정능력을 발휘하여 평소와 같이 공직자 본분을 잊지말고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14일 재선 출마의지를 밝힌 설동호 교육감은 5월 16일 오전에 대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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