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5-17 08:09:56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군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능력 제고 및 유사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와 지진·해일, 각종 인적재난 등 다양한 재난 발생 시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군은 훈련기간 태안경찰서와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토론훈련과 현장대응훈련을 실시, 수직적·수평적 협업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등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 마련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14일에는 태안읍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으며 15일에는 다중밀집시설 화재 및 산불 대응 토론이, 16일에는 군 전역에서 지진대피 훈련이 실시됐다.

오늘(17일)은 태안문화원 및 백화산 일원에서 12개 기관·단체 관계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산불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실시되며, 군은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태안’ 건설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자연재해와 테러 등 인적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훈련으로 사전대비에 나서고자 한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으로 군의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향후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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