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 2018 충남교육정책포럼 ‘토론과 사유’ 성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17 16:08:45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영희) 교육정책연구센터는 17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B교육과정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와 교육에 관한 토론과 사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의 동향 파악과 교육현장과 소통을 통해 현장적용 가능성이 높은 정책연구를 구현하고자 테마형으로 구성하여 3회차로 진행되었다.

에너지교육포럼과 메이커교육포럼에 이어 3차로 실시된 IB교육과정 포럼은 IB교육과정의 이해 및 적용가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문가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IB교육과정은 스위스에 있는 비영리 공적 교육재단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교육과정으로서, 학교에서 토론식으로 수업하고 이를 논술서술형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교육프레임의 모색을 위한 방안으로 IB교육과정의 적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하여 진행 중에 있다. 연구는 교육현장에 IB교육과정을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자료를 얻기 위한 것으로 IB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이해 및 교육 현장과의 접목 가능성 고찰을 통해 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거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은 한국교육혁신을 위한 수단으로 IB시범 도입 가능성과 과제를 이야기하며 IB시범도입을 계기로 교육구조개혁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 범 교육평론가는 교육과정 혁신을 교권문제와 연계하여 설명하며 IB도입이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학종)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토론은 대술중 공순택 교장의 진행 하에 손동빈 서울시교육청 정책연구소 연구관과 천안새샘초 김광일 교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IB교육과정 접근에 대한 우려와 도입 조건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였고, 청중 질의와 상호토론 등 교육문제 전반에 대한 발전적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병도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센터장은 ‘미래사회에 대응할 인재교육을 위한 새로운 교육플랫폼 구축 및 방향 설정을 위해 현장적합성 높은 정책연구 및 과정을 중시하는 연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참 학력 안착을 위한 행복맞춤 지원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 다각적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