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전역 다문화가족 지원 체계 완성
17일 계룡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조기정착 등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17 16:23:0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계룡시 다문화가족의 숙원사업이던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하면서 충남도 내 15개 전 시군에 대한 다문화가족 서비스 지원체계가 완성됐다.

도는 17일 계룡시 엄사면 일원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 및 다문화가족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계룡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무실, 상담실, 교육장, 언어발달실을 갖췄으며,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근무인력은 센터장, 상담사, 팀원, 이중언어코치, 통번역사 등 다문화서비스에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 7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앞으로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서비스 정보제공 △교육을 통한 조기정착 지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서비스 연계 △가족·자녀 교육상담 △통·번역 및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룡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로 도내 15개 시·군 전체에서 다문화가족 서비스 지원체계가 완성됐다"면서 “앞으로 도내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사회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외국인주민수는 지난 2016년 11월 기준 9만 5553명으로 총 인구대비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군별로는 천안이 2만 7972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2만 2741명, 당진 8396명 등 순이며 계룡시에는 371명이 거주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