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와 함께할 에듀-카운슬러 공모
올해 에듀-카운슬러 50명 내외로 확대 운영, 자격 및 위촉 요건 상향 조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17 17:27: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5월 23일까지 에듀힐링센터 상담가(코치)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에듀-카운슬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적인 상담·코칭 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에듀힐링센터의 프로그램 및 정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상담·코칭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내담자 호소 문제의 다양성 및 복잡성에 부응하는 신속하고 질 높은 상담·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듀힐링센터의 위촉 상담가(코치)인 에듀-카운슬러를 2016년 17명, 2017년 40명, 2018년 50명 내외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에듀힐링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담·코칭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3년 동안 보여준 평균 96%의 높은 만족도를 통해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올해는 에듀힐링센터의 상담·코칭 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위해 공모 자격 및 위촉 요건을 상향 조정했으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사, 상담심리사, 전문 코치[KAC/KPA] 중 2가지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여 에듀-카운슬러의 자격 요건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코칭 실무 경력과 사례, 전문가의 추천서 등을 첨부하도록 했으며, 이를 토대로 에듀-카운슬러 관리위원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에듀-카운슬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응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전문 상담․코칭 인력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에듀힐링센터(대전교육정보원 4층 소재)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에듀-카운슬러는 학부모·교직원 대상 개인 및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운영을 지원하여 직접적인 상담·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24개 프로그램의 자문 및 모니터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힐링센터의 핵심 정책인 상담·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에듀-카운슬러의 공개 모집 및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담·코칭 서비스의 신속성, 전문성, 다양성을 높여 에듀힐링센터 맞춤형 원스톱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가족의 정신건강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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