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문산 일대 가족체류형 종합관광단지…중구재창조프로젝트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17 19:38: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야구장 신축을 중심으로 한 중구 재창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허태정 예비후보는 17일 “이글스파크는 시민들의 애환이 녹아 있는 54년 역사적 공간이지만 관람석 부족문제로 신축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현 한밭종합운동장을 이전신축한 뒤 그 자리에 2만석 규모의 새로운 구장을 새로 짓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가칭 꿈의 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메이저리그급 수준의 명품 야구장으로 단순히 프로야구 경기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건강과 문화, 예술, 공연, 쇼핑이 있는 스포츠 콤플렉스로 구상하고 있다. 야구경기가 없는 야간에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거리와 젊은이와 예술가들이 문화 공연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종합운동장 신축부지는 우선 원도심을 중심으로 찾아보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조성 예정 부지도 배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허 후보 측은 야구장 주변 보문산 일대를 문화와 관광, 스포츠로 이어지는 가족체류형 관광벨트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대전의 상징인 보문산 새로운 랜드마크 대전타워를 건립하고, 오월드와 플라워랜드, 뿌리공원 등 보문산 주변의 관광, 레저자원을 하나로 묶어 종합 개발하겠습니다. 적자에 시달리는 오월드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인근에 명품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겨울철에는 동계 스포츠 종목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연친화적인 한옥형 가족 콘도, 피크닉 시설도 함께 조성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옛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복합창의지구를 조성, 역사와 문화, 미래세대의 꿈이 자라는 거점으로 살리겠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보문산 일원 종합관광단지, 역사와 문화가 있는 대전역과 옛 도청사,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잇는 순환형 셔틀버스 노선도 신설할 계획이다.

허 예비후보는 “대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때가 됐다. 대전의 원도심 중구에서부터 도시혁신의 새 바람이 시작될 것"이라며 “중구 재창조 프로젝트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전시민 전체의 삶의 질을 고루 향상시키는 크고 담대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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