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봉사가 삶의 일부가 되는 문화 만들겠다!
23일 ‘더행복캠’에서 열린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체’와의 간담회서 밝혀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23 23:14: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봉사가 삶의 일부가 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더행복캠(대전 서구 둔산동 명동프라자 8층)’에서 열린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 더 잘 살기 위해 주변 살필 여력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데 시간과 돈을 아끼고 투자해서 이웃을 위해 살아가신다니 정말 대단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회원 15명과 함께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원영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체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간을 내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지원이나 평가를 받거나 도움을 달라기보다는 관심을 가져달라는 바람으로 왔다"고 말했다.

중국 출신의 이주여성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박인옥씨는 “사람들이 저처럼 다문화 소외계층이 봉사하는 것은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며 “일도 하면서 시간 날 때마다 이쁘게 봉사하고 있으니 다문화에 대해 많이 공감하도록 이끌어 주셨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박 씨는 이주여성들과 관련해 ▲사회적 적응문제(문화적 가정적 적응) ▲사회 활동 및 취업 문제가 있다며 “이주 여성들이 이제는 경제활동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한 만큼 한국에서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허태정 후보는 어린이집에서 근무한다는 서경미씨가 “친환경 급식을 지원해주는 유성구가 엄청 부러웠다"는 얘기에 “우리 아이들 먹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똑같은 것 인만큼 재원이 없다 할지라도 친환경급식지원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어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지만 정치를 통해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이 있고 변해가는 모습을 볼 때 기쁨을 느낀다"며 “여러분들이 정치를 혐오하지 마시고 좋은 정치인들이 정치할 수 있도록, 정치가 정의로운 길로 갈 수 있도록 관심과 비판과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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