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 행정안전부 위촉장 수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5-29 11:04: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가 지난 5월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클럽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2기 특수재난 전문가 기동단’ 출범식에서 김부겸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특수재난 전문가 기동단은 AI 구제역, 화학사고, 신종 감염병 등 전문적 영역에 민간전문가와의 정책 자문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 8월 첫 출범하였다. 그동안 기동단은 정책토론, 분과별 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정책 심층연구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동안의 기동단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책 참여가 더욱 강화된 제2기 기동단을 출범시켰다.
제2 기동단은 5대 특수재난 유형별 분과, 법·제도 분과, 사고원인조사 분과 등 총 7개 분과로 재정비되었으며,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각 분야에 전문성과 자문활동 역량을 갖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권계철 교수는 감염병 분과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으로, 재난 현장 대응과 국민안전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료 조사를 비롯한 정책자문을 할 계획이다. 권계철 교수는 “신종플루 및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 등장에 대해 국가적 대책을 전문적이고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의료계를 대표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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