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6.25 전쟁영웅에 대하여
이현석 | 기사입력 2018-05-29 19:53:23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
[충북타임뉴스=김명식 기고문] 한민족사에 있어 6.25사변은 반만년 역사 중 최대의 동족상잔의 비극으로서 천추(千秋)에 씻지 못할 도발자의 과오이며,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오명은 계속될 것이다.

더구나 외세의 지원을 받아 무력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토를 유린하여 적화야욕을 달성하려 했으니 참으로 가증스러운 일이다. 극심한 이념갈등이 표출된 해방공간에서 민족과 국가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정당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혼란은 극에 달하였으니 권력쟁패의 전형적인 양상이었던 것이다

한민족이 서로 화합하여 남북이 통일로 전진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북한공산도배는 무력을 증강하여 화전양면 전술을 적절히 구사하며 적화야욕의 목적을 달성하려 했으며, 그 야욕은 현재에도 대를 이어 계속되고 있음을 무엇보다도 자각해야 할 것이다.

북한공산도배의 적화야욕을 망각하는 순간 제2의 6.25사변이 발발하지 말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는 것이 현실이며 미래에도 없을 것임을 절감해야 할 것이다.

만약 6.25사변 당시 국군의 용전분투와 유엔군의 군사적 도움이 없었더라면 남한은 철저히 준비된 북한 공산군의 무력에 적화되었을 것임은 자명한 것이다.

6.25사변 발발로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로 내몰렸으며 경상도 일부와 대구 부산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체가 공산군의 수중으로 전락하였다.

전쟁 기간 중 6.25 전쟁영웅들의 헌신적 활약과 유엔군의 적극적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토를 수호하였다. 전쟁영웅이 반드시 장교이상의 고급지휘관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하여 군 지휘관의 탁월한 공적을 폄하하자는 것이 아니다.

전쟁을 지휘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며 일개 사병부터 최고 지휘관까지 혼연 일체가 수행 할 때 비로소 전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토를 수호하기 위해서 신명을 바쳐 싸웠다면 장교와 사병을 막론하고 모두가 6.25전쟁의 영웅인 것이다.

군사(軍史)에 기록으로 남아있는 전쟁영웅도 있으며, 무명(無名)의 전쟁 영웅도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우리는 유명(有名)의 전쟁영웅도 선양 홍보하고 그 공적을 기려야 할 것이며 아울러 무명의 전쟁 영웅 발굴 및 선양 홍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됨으로써 전쟁영웅들의 활약상이 선양되고 자유와 국토수호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강력한 국토수호의 정신무장이 확립 될 때 , 대한민국의 염원인 남북의 평화통일의 길이 가까워 질 것이며, 6.25전쟁 영웅의 공훈에 보답하는 길이 될 것이다.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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