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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은 19만5738필지이며, 전년 대비 평균 10.8%가 상승했다.
주요 상승 요인은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 및 국토교통부의 방침에 의한 부동산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 청도군의 개별공시지가는 현실화에 점차적으로 근접될 전망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청도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1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한다.
임병화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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