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계절봉사단,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희망전해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6-05 18:58:46
[김천타임뉴스=이승근] 지난 4일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경)과 사계절봉사단(회장 배병휘)은 지례권역 맞춤형 복지팀에서 추천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자는 독거노인 가구로 오래된 컨테이너에 거주하고 있어 비가오면 물이 새어 집안에 곰팡이가 스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이었다.
이날 봉사는 보장협의체 위원 15여명과 사계절봉사단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붕 비가림 공사와 주변 청소를 진행하였는데, 작업은 오전 8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가 넘어서 종료되었다.
사랑의 희망은행에서는 가스렌지를 제공하고, 지례권역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지원했다.
보장협의체 이상경 위원장과 사계절봉사단 배병휘 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우리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며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와 드릴것"이라고 말했다.
모문용 지례면장은 “이렇게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궂은 일에 가정 먼저 팔을 걷고 나서는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계절봉사단 그리고 사랑의 희망은행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모두가 행복한 지례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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