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파만파 퍼지는 태안군과 양산시 정치 철새 논쟁 ‘4년만에 바뀐다’
- 민주당 서태안 당협위원 및 지지자들 쌍방‘나무에서 물고기를 찾는다’-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6-07 20:57:45

충남타임뉴스 지사장
[태안타임뉴스-나정남칼럼] 4년만에 ‘문재인 일꾼’된 ‘박사모’ 출신 후보들을 바라보며(중앙일보 2018. 06. 06. 16:26) 필자는 의구를 풀어보지 않을 수가 없겠다.

더불어민주당 충남 00군수 k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00시장 k 후보. 전국 259개 지자체중 단 두곳인 것도 대한민국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행으로 여겨진다.

양산은 멀리 있으니 차제하고 태안군의 문제만 지적하며 타당하지 않은 바를 거론하고자 한다.‘사람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는 옛 성현들의 말씀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번 "문재인 일꾼된 박사모 출신들 " 에 대한 당사자들의 사회적 책임은 ‘하지 말아야 할 일에 해당 된다’ 는 것에 이견이 있는 군민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민주당 00군 k 후보나 양산의 k 후보 당사자보다 "나 아니면 우리 아니면 안된다"는 내로남불의 지지자들이 필자는 더욱 문제임을 말하고자 한다.

좌파가 추구하는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 대중주의를 지향하는 것으로 보이나 외부인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그들만의 그라운드를 만들어 그 그라운드가 집단화 되면서 사회적 편견, 시선, 옳고 그름도 구분하지 않으며 가입시 과거의 행적과는 무관하게 조건 없는 동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그들만의 조직운영방법이다.

그러나 그 거대한 조직을 가입했을 때 우군으로 치부하고 이탈했을 때는 일시에 적으로 돌리는 레밍족들의 편중된 사고도 갖고 있는 것이 대체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거대한 레밍족 ‘기자-언론인-민노총-참여연대-지지자’들은 하나가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 대중주의에 기초’가 되는 중도(中道)의 시각인 인의예지(仁義禮智)가 배제되어 있다는 것이 또한 중론이다.

이 좌파적 레밍족 가입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가입하는 것은 무(無)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되 탈회하는 것은 적잖은 위험부담을 감내할 각오가 수반되는 것이 레밍족 가입의 무(無)조건이기 때문이다.

보통의 사회주의 사상의 동지 개념도 ‘뜻이 맞으면 식구임을 인정하는 것’이기에 식구를 떠나면 도태나 공격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위험스런 가입으로 그들만의 그라운드인 것으로도 이미 정평이 나 있다.

80년대 조직폭력배 강령도 사회주의 사상의 조직구성을 본딴 비슷한 유형이라 할 것이다. ‘배신은 피를 부른다’ ‘우리는 식구(훼밀리)다’‘도둑질도 나눈다’등 70~80년대 조직폭력배의 강령이 존속되는 것이 사회주의 조직과 본질은 동일한 강령을 만들었다고 80년대 유행하였던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지난 2014년 보수를 상징하는 새누리당에서 2018년 진보를 내세우는 민주당으로 이적하였던 k 후보를 자칭 진보(레밍족)라는 지지자들이 ‘힘이 있는 도지사와 함께’ 를 슬로건으로 내 걸고 민주당 가세로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홍보하고 있다.

현 민주당-지지자들은 과거의 흔적으로 검증되는 인의예지(仁義禮智) 배제하고 ‘나무에서 물고기를 찾는다’ 즉 연목구어 [緣木求魚] 형국을 쌍방에게서 연상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우리가 역사적 경전이나 사서를 바탕으로 온고지신(溫故知新)하여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사례 중 춘추시대 절의염퇴 전패비휴(節義廉退 顚沛匪虧) ‘절의, 청렴, 겸퇴는 엎어지고 자빠지는 순간에도 이지러질 수 없는 것이다’ 를 높히 칭송하는 진리가 빠진 조직구성이며 강령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지지자들은 국가와 사회적 공동체와는 대체적으로 융화가 되지 않고 그들만의 그라운드가 형성되는 것이 공론이다.

역사는 설사 적이라도 절의, 청렴, 겸퇴가 나라와 사회를 떠받드는 기둥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외면하고, 당장의 목적을 위하여 수단을 정당화 하지 않는 것이 보편적 진보좌파들의 본질적인 면이라는 것은 언론, 통계, 학술 자료에서도 확인된 것이다.

그럼에도 k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지지자들 스스로가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대표적 속어)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필자는 의구하지 않을수가 없다.

더군다나 전국 259개 지자체 중 00군과 00시 두 곳만이 "문재인 일꾼된 박사모출신"이라며 희소성(?)을 보인 것이라면 00군과 00시 두 곳의 사례가 전국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절의와 겸퇴가 배제되고 ‘목적을 위해 수단을 합리화시키는 부도덕성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겠다.

"다수가 동의하였다고 하여도 정의(正義)를 정의(定義)하였다"라고 할 수가 없으며 ‘소수가 정의를 정의 하였다고 하여도 다수가 동의했다면 설령 부당성이 있다고 하여도 따르는 것이 또한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00군과 00시 전국 두 곳만이 변심(?)으로 지자체장 후보 출마를 하였다면 그에 반하는 이념과 강령이 다른 당적 변경을 당위성과 정당화로 합리화 될 수 있는 육하원칙(六何原則)이 있는 것인가 ..

만약 위 육하원칙을 표명한다고 하였던들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자유 민주주의 근간을 위배하는 것이 확실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얻을수도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전국에서00군과 00시 두 곳만 신의원칙과 소신, 신념이 배제된 지자체장이 출마자로서 유세를 한다면 당연히 이 부분은 사회적 지탄의 대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판단된다.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 시킨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간부 출신 등 보수정권 관련 인사들이 ‘박근혜 일꾼’에서 4년 만에 ‘문재인 일꾼’으로 변모했다.

이번 6ㆍ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00군수 k 후보와 k 00시장 후보 이야기다' 로 시작한다.

특히 충남 태안군수 k 후보(민주당)는 ‘박사모’ 태안군지부장과 중앙상임고문 출신이다.

k 후보는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충남 태안군 시,군의장 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당시 경력으로 ‘(전)박근혜대통령후보 대선 서산 태안 총괄본부장’ ‘(현)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전국 상임고문’을 기재했다.

그렇다 필자가 k 후보 ‘2014년 박사모 펜클럽 태안지부장 문제없다’로 지난 06. 07일 본지에 컬럼으로 보도하며 대전투데이‘6. 13 태안군수 선거판 표심요동’(2018. 06. 03. 자) 보도에 k 후보측에서‘주문생산이 의심되는 소설 같은 기사라고 악의적으로 폄하’하였다고 펙트를 근거로 한 보도에 허위 의혹을 제기하자 중앙지 지방지 모두 '보다 밀착 취재하여 실체보도로 대응한 것이 지금의 화근'이 된 것이다.

이제 남은 6일간이라도 k 후보의 빠른 해명과 사과로 ‘문재인 일꾼’된 ‘박사모’ 출신이라는 오명을 벗어 던지고 명분을 앞세워 남은 선거전에 임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필자 역시 많은 시간을 언론보도 서치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우리 태안군의 민생과 관련된 6. 13 지방선거에 k 후보의 2014년과 2018년 양대 지방 선거를 면밀히 검토하여 보니 태안과 양산 두 곳의 후보자는‘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 시킨다’는 부정적 민심에 동의하며 태안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언론의 책임을 다하고자 본지를 통하여 군민에게 알리고자 했다.

▶ 참고 자료

1. 6.13 태안군수 선거판 표심 요동- 대전투데이 기사승인 2018. 06. 03.

2.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 선거판 요동 보도에 왜 발끈 - 대전투데이 기사승인 2018. 06. 06.

3. 4년 만에 '문재인 일꾼'된 '박사모' 출신 후보들 - 중앙일보 기사승인 2018. 06.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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