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장애인 이동차량 1400원만 내면 ‘콜’
장애인 전용특장차·전용콜택시 정액제 추진…요금 부담 절반 예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6-10 11:44: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장애인 이동차량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허태정 후보는 10일 정책발표자료를 통해 “장애인 전용 특장차와 전용 콜택시 이용요금을 시내버스 동일요금인 1회당 1400원 정액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운영 중인 특장차와 전용 콜택시는 1∼3급 자폐 및 지적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사용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고 있다. 월 평균 이용건수는 3만 7000여건이며 회당 평균 2500원을 이용자가 부담하고 있다.

허 후보 캠프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특장차 및 전용 콜택시 정액제가 추진되면 이용요금이 절반 가까이 줄게 돼 부담이 줄고, 결국 장애인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 말했다.

1400원 정액제가 도입되면 월 평균 4100만 원, 연간 4억 9000만원을 시가 보전해야 할 것으로 허 후보 측은 예상했다.

한편, 허 후보는 99명에 달하는 장애인 전용 특장차 운전기사들이 제때 점심도 먹지 못할 만큼 근무형태가 열악하다고 판단, 이에 대한 개선책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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