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소망교회 “생활안전교육 배워요”
생명을 살리는 6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교육 열려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6-18 00:17:28

[정읍타임뉴스=이연희] 지난 16일 국제EFR교육센터 주최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정읍시 수성동 소망교회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및 생활안전교육의 강화, 응급환자 발생 대처영상으로 이뤄졌다.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의 한 방법이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심정지 후 6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생존율이 최대 3배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누구나 알고 있어야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에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김형민(35) 씨는 “평소 CPR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무료로 배우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손병희(25) 씨는 “생과 사를 다투는 위급한 순간에 취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처치를 실습하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약2시간동안 진행되면서 교육에 참여한 정읍시민 84명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정읍소망교회 김요한 목사는 “성도님들의 생활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을 소망교회성도들과 정읍시민들이 함께 받을 수 있게 돼 보람됐다"고 전했다.